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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보고싶었던 Epitone Project - Spring Day 가슴에 품고 살지만 손끝으로 묻어 나오는 바다 냄새가 흐려져간다 어깨를 기대고 아픔을 감싸주는 누군가와 함께 하거나그리움과 외로움에 마음을 기대지만 혼자라도 좋은 그런 바다가 그립다슬픔은 파도에 흘러가고 남겨진 기억에 젖은 두발은 그대로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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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보고싶었던
바다가보고싶었던 필요한건 힐링.....힐링에 필요한 매서운 바람과 함께
바다가보고싶었던 그러니까 베로니카 우리는 세상을 버리고 그냥 우리에게 망명해버리자 나는 지금부터 당신의 말레콘이야 카리브 해의 파도를 음악으로 바꿔 밤새도록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해적 방송을 할테야 당신만 들어주면돼 그러면 돼 나는 밤새도록 당신의 귓가에서 파도치며 출렁일테니 당신만의 꿈의 주파수로 날 들어주면 돼. 베로니카 그러니까 기억해야 해 꿈속에서도 잊으면 안돼 사랑해 그래 여기는 파도치는 말레콘 해적 방송이야. 박정대 / 해적 방송 중에서 . . . 몇해전 바라던 하바나로의 여행 체에 대한 흔한 동경도 아닌 소지섭의 간지나는 말레콘 해변의 포즈,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음반과 치직거리는 추억때문도 아닌 불편한 현실에서 선택하는 망명지(?) 여전히 멀고 먼 일탈을 꿈꾸지만 현실은 찬 바람 부는 강릉 아침 해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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